나는 몸신이다에서 20대로 보이는 42살 최강 동안 몸신이 색소침착 없는 맑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로 소개한 누룩팩입니다. 만드는 방법과 함께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고, 누룩팩 같은 천연팩을 할 때 주의할 점도 꼭 확인해 보세요
나이가 들면서 칙칙한 피부와 주름, 기미, 잡티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, 누룩팩으로 광나는 피부로 관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<누룩팩 만들기>
재료: 누룩가루 2큰술, 들기름 1큰술, 꿀 1큰술, 물 1큰술, 일회용 비닐팩 1장


- 누룩가루에 들기름, 꿀, 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. 농도는 본인 취향에 맞게 누룩가루의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.
- 피부에 자극이 적도록 맨손으로 꼼꼼하게 발라줍니다. 눈가와 입가의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얇아서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해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.
- 누룩팩이 마르지 않도록 비닐팩을 붙이고 15분 후에 깨끗이 헹궈줍니다. 곡물가루가 마르게 되면 씻어낼 때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데요, 비닐팩을 덮어 두면 팩이 마르지 않고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 피부자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각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손목에 먼저 바른 후 이상이 없을 때 얼굴에 바릅니다.
<누룩팩 효과>
- 누룩이 발효되면서 코직산이 만들어지는데 이 성분은 미백과 기미 주근깨를 유발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잡티나 색소침착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. 또 천연 누룩은 블랙헤드와 모공수를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,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 항산화 및 탄력증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들기름은 피부에 좋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해 피부의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. 따라서 누룩팩을 바른 후 피부에 생길 수 있는 염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.
- 꿀은 천연 보습제 역할을 합니다.
<천연팩 할 때 주의점>
천연팩은 조금 귀찮더라고 할 때마다 쓸 만큼만 만들어 사용해야 합니다. 특히 미리 만들어 놓거나 사용하고 남은 것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됩니다.
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천연팩은 냉장고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세균이 10~100배로 증식하게 됩니다. 냉장 보관한 것을 다시 꺼내 쓰면 증식한 세균이 모낭에 침투해 모낭염을 유발하게 되고 이로 인해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.
오늘은 꿀광 제대로 낼 수 있는 누룩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이 팩을 소개한 출연자는 피부가 너무 좋아 보여 저도 꼭 해보고 싶은데요, 중요한건 뭐든 한두 번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것 같습니다. 주의할 점은 절대 냉장보관은 하지 마세요. 천연팩이 세균팩이 될 수 있습니다.
사진출처: 채널A 나는 몸신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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