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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예방에 도움되는 레몬물 만들기, 섭취법까지(천기누설)

by 멋쟁이딸기 2021. 11. 22.

디톡스나 다이어트를 위해 레몬물을 먹는 분들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. 그런데 이번 천기누설에서는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레몬물 만들기섭취법, 그리고 최적의 섭취시간까지 소개하였습니다. 레몬물이 어떻게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지도 확인해보세요.

 

레몬에는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, 구연산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해독작용과 다이어트를 꼽을 수 있습니다. 이밖에도 피로회복, 피부미용, 면역력 강화, 혈관건강 및 고혈압 개선, 수분 보충, 소화기능, 입냄새 제거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
레몬과 레몬물
레몬물

 

 <레몬물 암 예방 효능> 

레몬물이 암세포 생성을 억제해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.

레몬을 착즙한 레몬주스를 이용해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생성 억제 실험에서 레몬주스가 약 50~70% 니트로사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<출처:경상국립대학교 식품영양학과> 

이외에도 레몬이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는 많다고 합니다.

 

 <레몬물 만들기> 

레몬은 껍질째 활용하기 때문에 세척이 중요합니다.

  1. 레몬을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준 후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.
  2. 뜨거운 물에 20초 정도 담가 뒹굴뒹굴 굴려준 후 한번 더 씻어냅니다 (레몬 껍질 표면의 왁스를 제거하는 작업입니다)
  3. 90℃ 이상의 뜨거운 물 500ml에 레몬 반개를 썰어 넣고 우립니다.
  4. 체온과 비슷한 따뜻한 물이 될 때까지 약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습니다.

베이킹소다 뿌린 레몬, 뜨거운 물에 담긴 레몬, 뜨러운 물에 우린 레몬
레몬물 만들기

 

 <레몬물 섭취법> 

레몬물은 차가운 물, 미지근한 물, 뜨거운 물로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, 암 예방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에 우린 후 따뜻할 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레몬을 뜨거운 물에 우렸을 때 항산화치가 가장 높았고, 체온과 비슷한  40℃ 전후의 따뜻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레몬 속 페놀 화합물의 온도별 항산화 능력을 시험해 보았습니다. 10℃, 37℃, 80℃ 이상의 물에 같은 레몬을 각각 넣어 항산화력을 비교 실험해 보았더니 온도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이 중 가장 높은 항산화치를 나타낸 것은 80℃ 이상의 뜨거운 레몬물이었고, 차가운 레몬물이 제일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. 

3가지 온도의 레몬물에 대한 항산화 실험
레몬물 온도별 항산화 능력 실험 <사진:MBN천기누설>

 

실제 95℃의 뜨거운 물에서 플라보노이드와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이 추출된 연구결과도 있습니다. <출처:부산대학교>

 

 <최적의 레몬물 섭취시간> 

아침 저녁 식사 5분 전에 500ml씩 2번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.  

레몬 속 구연산 성분이 위산의 균형을 맞춰주고, 몸속 노폐물 배출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.

 

천기누설에서 소개한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레몬물 만들기와 섭취방법, 그리고 최적의 섭취시간까지 알아보았습니다. 차가운 물보다 뜨거운 물에 우려야 항산화 효과가 더 높다는 것은 새로운 정보인것 같습니다.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된 레몬물 만들기와 먹는법으로 효능을 좀 더 알차게 챙겨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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